저희는 시댁에서 결혼하기 전부터 코스트코로 장보러 다녀서 어머님과 신랑이 회원 등록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저도 결혼하고 코스트코에서 장 보러다니지요
코스트코는 대용량마트라서 저희가 주로 사는거는 유통기한이 긴 것들...
결혼 초반에는 유통기한이 짧아도 싸니까 그냥 샀는데 버리는게 너무 아깝고 더 돈을 날린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이제는 유통기한 보고 가끔은 사서 어머님네랑 반반 나누기도 해요ㅎㅎㅎ
저희가 가서 무조건 사는 거는 술과 물...ㅎㅎㅎ
결혼 초반에 정수기를 설치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계산을 해보니 저희한테는 사먹는게 훨 싸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집에 손님이 자주 놀러와서 술이 떨어지지 않아여.....
냉장고 한쪽에는 소주와 맥주가..... 박스채로 ㅎㅎㅎ
처음처럼은 1박스에 20병 들어있는데 공병값 포함에서 23,970원이고 나중에 코스트코에 다시 팔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한 박스 뜯어서 소주를 냉장고에 채워두고 베란다에 빈 박스 놓고 박스 안에 소주병 채워두면 나중에 병 수 세기도 쉽고 장보러 갈 때 박스가 채워져있으면 그대로 가지고가서 팔아요
그래서 가끔 소주 공병들 팔게되면 은근 쏠쏠하더라구여 ㅎㅎㅎ
이번에 어머님네 소주 공병 포함해서 85병...... 8500원을 돌려받았어요...
언제 이렇게 소주병이 쌓인건지....
저번주 토요일에 장보러 갔는데 벌써 트리로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났어요
이제 트리를 보며 우리 집도 곧 트리를 살 때가 됬구나... 기옥이를 위해서 꾸며놔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이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지나가면서 잠깐 트리 구경하고 저희는 장 보기 시작!
이번에 가서 산거는 물, 술, 스위트콘, 식빵, 고추, 바지락살, 백숙 닭, 계란 이렇게 샀어요!
한동안 생수 부적합이 나와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코스트코 생수는 '풀무원샘물에서 생산하여 코스트코 코리아에 공급, 판매되고 있는 커클랜드 시그니처 샘물과 네슬레 퓨어라이프 샘플은 보도자료에서 언급된 공장 및 제조사와는 무관한 제품으로써, 풀무원샘물 자사 공장에서 생산하고, 정기적인 품질검사를 통해 안정성을 확인한 최고 품질의 제품이오니 안심하고 드실 수 있음을 확인드립니다.' 라고 안내 문구가 적혀있어서 안심하고 사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생수 가격은 2.0L*6팩 1묶음에 1,770원이고, 500ml*40팩 1묶음에 5,690원이에요
저희는 당연 싼 2L짜리로 8개씩 쌓아놓고 먹어요
요즘에 갔을때 옥수수콘이 없었는데 이번에 들어왔어요!!
몇 달동안 안 보여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들어와서 남편이 고민1도 없이 2박스 사려는거 말려서 1박스만 구매했어요
1박스 안에 총 12개 캔으로 들어있어요
일반 마트에서 낱개로 사면 생각보다 은근 비싸더라구요ㅠㅠ
코스트코에 들어오는 제품이 항상 똑같이 들어오지는 않아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대용량가격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저희는 한달에 한번은 장보러 꼭 가요!~
'일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천 플레이맘 워터룸, 단독 수영장 (14) | 2022.06.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