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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아기랑 싱가포르 호텔(5박 7일)

프리마베라노 2023. 8. 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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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가의 첫 해외여행은 싱가포르로 정했어요!

베트남 필리핀 엄청 고민을 하다가 싱가포르가 더 깨끗하고 유모차 끌고 다니기 좋다고 해서 결정 탕탕

비행기 시간이 길지만 사실 저의 욕심이기도 했어요..ㅎㅎㅎ

싱가포르 가보고 싶었거든요~ㅎㅎㅎ

항공편(인터파크를 통해 아시아나 이용)

 

24개월 미만은 10%로만 내면 되서 성인 2명 이코노미 좌석 총 1,762,200원 결제했습니다!

 

호텔(패러독스 1박, 마리나베이샌즈 가든뷰 2박, 더 풀러턴 마리나 베이 뷰 2박)

 

패러독스 싱가포르 머천트 코트 엣 클라크 퀘이
(구.스위소텔 머천트코트) premier룸 1박(조식포함): 259,474원

싱가포르에 저녁 9시 30분에 도착해서 1박은 잠만 잘 수 있게 저렴한 곳으로 잡았어요

제가 검색했을 때는 인터파크가 제일 저렴하기도 하고 무료취소가 있어서 인터파크로 예약했어요~

택시 타고 패러독스 말씀을 드리니까 머천트 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바우처를 꺼내서 보여드리고 이동했어요~

공항에 있는 택시로 이용하였고 요금은 S$34.63

체크인을 하는데 조금 시간이 오래걸렸어요ㅠㅠ 

미리 아기 침대를 요청을 해놨는데 아기침대가 작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살짝 크더라구요~

(아기 키는 85cm정도 되요!)

그리고 아기 수건주셔서 그걸로 아기 덮혔어요~

문을 열고 나서 닫을 때 벽에 있는 저 버튼을 눌려야 닫혀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엄청 당황했었어요ㅠㅠㅠㅠ

룸 크기는 좀 작지만 그래도 패러독스 위치도 좋고 룸 컨디션도 좋아서 전 좋았어요~

조식도 포함되서 먹었는데 조식은 제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그리고 아기 의자도 있고 아기 음식 전자레인지 돌려야한다고 말씀드리니까 돌려서 그릇에 담아서 주셨어요~

위치와 가성비를 더 중요시하게 여기시는 분들은 여기 추천드려요!

마리나베이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뷰 (디럭스룸) 2박:
S$1,565.78(세금포함, 조식 불포함)

싱가포르하면 마리나베이샌즈여서 여기는 꼭 묵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공홈에서 예약했어요

마리나베이샌즈는 공홈에서 예약하는게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와.... 역시 뷰가.... 정말 너무너무 이뻤어요

그리고 좋은 점은 호텔 안에 있는 음료수랑 과자 모두 모두 무료!!!! 예!!!!!!!!

호텔에 가면 왠만하면 물 빼고 거의 다 돈을 받는데 마리나는 다 무료래요~~~~

짐 가져다 주시는 분이 친절하게 하나 하나씩 가르키면서 프리 프리 프리 올 프리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숙소에서 본 슈퍼스트리쇼는 이쁘긴 하지만 그냥 그냥이였던거 같아요

실제로 가서 봐야 더 이쁠거 같지만 저희는 시간이 애매해서 못 봤었어요ㅠㅠㅠㅠ

아기침대 미리 요청을 해놨고 아기침대 가져다주셨는데 다행이 크기가 좀 커서 좋았고 아기 이불도 주셨어요

그리고 전자레인지 없어요!!! 아기랑 같이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작년에는 전자레인지 가져다 주신다고 하는 글을 봤는데 이번에 가서 물어봤더니 아니래요ㅠㅠ 

전자레인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한국직원분한테 여쭤봤어요)

그래서 마리나쇼핑몰 안에 있는 편의점가서 전자레인지 데웠는데 생각보다 길이 멀어요.... 

저희는 전기포트로 어떡해서든 데워서 먹였는데 전기포트 연속으로 몇 번 사용하니까 전기가 나갔어요...

야경과 뷰는 너무 너무 이쁘지만 아기가 있는 저희에겐 전자레인지 없다는 단점은 너무 컸어요ㅠㅠ

하지만 다음에 또 오게되면 그때 또 올거긴해요 ㅎㅎ 그때는 전자레인지가 필요없겠죠 ㅎㅎㅎㅎㅎ

 

더 풀러턴 호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뷰 룸 2박:
1,376,067원(조식 불포함)

더 풀러턴 호텔은 네이버로 검색해서 최저가하니까 트립비토즈로 나와서 거기로 예약했어요

마리나베이뷰 룸으로 선택해서 갔는데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방이 더 컸어요

아기침대 미리 요청을 해놔서 아기침대 해놨는데 크기 괜찮았어요~ 아기 이불은 없어요ㅠㅠ

아기 담요로 덮혀서 재웠어요~ 

아쉬운 점은 침대에서 뷰를 볼 수 없다는 점... 하지만 그래도 숙소에서 본 마리나뷰는 너무 이뻤어요 야경도 굳굳!!

더 풀러턴은 전화로 전자레인지 사용하겠다고 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가지고서 데워서 다시 가져다주세요!

여기는 물만 무료에요ㅠㅠㅠㅠ 그래도 물은 많이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수영장은 더풀러턴 베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데 절대 절대 가운입고 가지마세요.. 

저희는 지하로 연결서 바로 옆인 줄 알고 가운입고 갔다가 너무 창피했어요.....

지하로 내려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밖으로 나가서 들어가야해요.....

정말 갈때 돌아올때 너무 창피했어요ㅠㅠㅠㅠ

그리고 거리가 좀 있다보니까 한번 가고 말았어요ㅠㅠ

저희 기준에서는 풀러턴에 있는 수영장도 나쁘지 않고 좋았어요~~ 

체크아웃하고 수영장이랑 샤워시설 사용할 수 있고 짐도 맡길 수 있어서 좋아요

저희는 짐 맡기고 돌아다니다가 원래는 수영하고 씻고 가려고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돌아다니다가 바로 공항가서 폭포 보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아기랑 첫 해외여행인데 식당에 전자레인지가 없는 곳이 많아서 먹이는게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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