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병원을 다녀왔어요~ 오늘도 얼굴을 안보여주는 기옥이..ㅠㅠㅠㅠ 심장소리도 148bpm 크기 BPD도 8.45CM->8.93CM 무게 EFW는 1862G->2065G 모두 정상이에요~~ 하지만 아기가 아래로 많이 내려와있다고 2주동안은 움직이지 말고 조심해야 한다고..... 출산할때는 좋은데 아직은 시기가 너무 빠르다고.... 그러면서 골반이 아플거라고 하시는데... 전 다른곳은 하나도 안 아프고 갈비뼈랑 등이 너무 아파요ㅠㅠㅠㅠ 진료를 다 보고 백일해 주사를 맞았어요 백일해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현재 예방 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요 그래서 임신 후기에 예방접종을 해서 엄마의 항체..

튼살크림은 배 나오기 전 임신초기 때부터 발라주면 좋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임신을 하고 첫 선물을 사촌언니한테 튼살크림을 받았어요! 사촌언니랑은 친자매처럼 자라와서 거의 모든걸 공유하고 비밀얘기하는...... 그래서 양가 어른들한테 알리기도 전에 미리 알고 있는 우리 언니ㅎㅎㅎ 바이오가 튼살크림 270g 언니가 친구들 사이에서 향도 좋고 순하고 바르고 튼살 하나도 안생겼다고 추천을 받아서 바이오가로 선물받았어요 그래서 저는 완전 극 초기부터 튼살크림으로 사용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바이오가가 아기들도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유명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언니 친구도 애기한테 잘 맞아서 애기로션으로도 쓸 예정이래요 마침 언니가 놀러왔을때 배송이 온 바이오가.. 덤으로 언니가 루이보이스 차, 꽃을 ..

뚜드든... 오늘 임당검사하는 날...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당뇨병은 태아가 분비하는 호르몬에 의해 임산부의 췌장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출산 과정에서 임산부와 태아에게 후유증을 발생시킨다. 또한 임신 중 당뇨병을 겪은 여성은 이후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기 쉽다. 임신성 당뇨 검사하는 법 - 시약드시기 1시간 전 까지는 간단한 식사를 하셔도 됩니다. (단, 음료 · 커피 · 사탕은 드시면 안됩니다.) - 시약을 드신 후 금식을 요합니다. (물도 드시면 안됩니다.) - 시약을 드시고 정확히 1시간 되는 시간에 채혈을 하셔야 합니다.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1시간 준수) 4주 전에 받은 시약은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오늘 드디어 먹는데 맛은... 애기 해열제 먹는 맛.... 물도 못마시고......

병원을 도착하면 항상 먼저 혈압, 맥박, 체중을 잰다. 6주 5일 때는 54kg 8주 5일 때는 52.8kg 10주 5일 때는 52.7kg 몸무게로만 봤을 때는 선생님이 입덧이 심할거라고 하셨는데... 입덧이 무슨 느낌일까요?... 티비에서 보면 음식 냄새 맡고 우웩 거리는데 저는... 전혀....ㅎㅎ 대신에 양치덧이... 아침에 빈속에 양치를 하면 노란 위액이.... 으... 땡기는 음식이 거의 없고 평소에 많이 먹던 나는 음식양이 현저히 줄었다.... 하지만 자두는 여전히 냉장고에서 떨어지지 않는다...ㅎㅎㅎ 아버님이 사다주시고, 남편 친구가 집으로 배달해주고... 자두사랑♥ 오늘은 우리 기옥이가 얼마나 컸을련지.. 병원 갈 때마다 설레이면서 긴장이 된다.. 2.20cm-> 4.19cm로 커버렸다! ..

2주 전에 아기집 확인하고 오늘 21.05.04 심장소리 듣는 날!!! 두근두근!! 기대된다 초음파 검사하면서 아기 심장 소리를 들려주는데... 저 콩알만한 곳에서 심장 소리가 들리다니..... 그것도 129bpm 첫 심장 소리를 듣는데 기분이 묘하고 너무 신기하고 진짜 내 뱃속에 애기가 있다는 실감이 든다..... 아기 크기는 0.76cm 다행이 심장이 잘 뛰고 잘 크고 있다고 하셨다. 근데 저번에 봣을 땐 초음파에는 0.77cm로 되어 있어서 확인해보니 저번에는 D1 0.77cm이고, 오늘은 CRL 0.76cm이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D1을 나타내는건 아기집 크기이고 CRL은 태아의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라고 한다 어머... 아가집에서 태아로 바뀐건가.... 드디어 산모수첩이란걸 받아보고..

지금 7개월 예비맘...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기록을 해볼까 한다^^.... 임테기를 하기 전 주말까지 남편이랑 술을 거의 매일 같이 마셨던 상황... 건강 생각을 하자며 평일에는 안 마시기로 했다. 그러자마자 월요일부터 목에 뭔가 걸린 마냥 답답해서 많이 먹고 바로 누워서 그런건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수요일 저녁을 안 먹었는데 계속 느낌 이상.... 생리주기도 평상시에 늦긴 했지만 더 늦어지고... 주변 애기엄마인 친구들한테 임신 증상을 물어보면 대부분은 가슴이 아프고, 몸살기운을 얘기를 하는데 나는 전혀 1도 없는 상황.... 남편은 주말에 같이 있을 때 임테기를 확인해보자고 했지만.... 나는 뭔가 홀린마냥.. 혼자 평일 낮에 미리 사다둔 임테기를 해봄..... 그래서 맨 처음 임테기를 해본 날짜는..